성수

과거 성수동은 인쇄소, 수제화 제작업체 등 경공업 공장들이 밀집해있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성수동을 찾아가면 카페 거리를 찾는 대학생과 연인들, 서울숲으로 나들이 오는 가족들과 거리를 거니는 수많은 직장인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옛 창고와 공장의 특색을 일부 살려 만들어진 카페와 음식점들은 먹고 마시는 재미와 함께 시각적 재미도 더해줍니다. 또, 최근에는 유명 커피전문점 ‘블루보틀’ 1호점이 입점하면서 성수동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음을 실감하게 해줍니다.

성수동은 팝업스토어의 성지라고도 불립니다. 이케아의 이케아랩, 진로이즈백의 두껍상회, 시몬스침대의 침대없는 팝업스토어 등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매장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