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서울 및 분당 권역 오피스 빌딩은 총 8건이 거래되었으며, 거래 규모는 2.7조 원을 기록했다. 오피스 선순위 담보대출 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 활동이 재개되면서 거래 규모는 전 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1분기 거래 주요 특징으로는 연면적은 1만 평 내외, 거래 금액은 2~3천억 원 수준의 자산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으며, 매매가격 하락에 따라 오피스 캡레이트는 전 분기 대비 0.2 pp 상승했다. 매수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매각에 소요되는 기간 또한 과거 대비 길어졌다. 2024년은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어(Core) 자산 중심의 거래와 함께 밸류애드(Value-Add) 투자 형태의 거래 또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