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Share on LinkedIn I recommend visiting cushmanwakefield.com to read:%0A%0A {0} %0A%0A {1} Share on Naver

코로나 19로 인한 아시아태평양 상업용부동산시장, 심각하지만 단기적으로 영향 받을 것으로 전망

Hena Park • 21/02/2020

글로벌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최근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하 코로나19) 확산이 상업용 부동산에 끼친 잠재적인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적일지라도 관광과 유통산업은 중국 본토로부터 줄어든 방문객 수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내 상업용부동산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가장 큰 지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한 경제적인 영향은 2020년의 상반기에 국한될 것이고 아시아 태평양의 상업 부동산의 장기적인 펀더멘탈은 손상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본토는 단기적으로는 리테일과 호스피탈리티(호텔 및 레저)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오피스 수요 또한 억제될 것입니다. 늘어난 공실률은 기업 활동이 복구될 때까지 임대료 압박 속에서 렌탈율을 가질 게 될 것 입니다. 수출 위주의 시설들은 제품 검역 뿐 아니라 입출고 검사를 위한 시간과 비용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관광과 소매업에서의 단기적인 타격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의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은 그들의 개별적인 중국과의 경제적 유대를 반영하여 더욱 미묘한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태평양 리서치본부장인 제임스 쉐퍼드 (JAMES Shepherd) 는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발병의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완화 조치를 통한 봉쇄비용은 전국적으로 경제활동과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관광 및 유통 시장은 중국 본토에서 오는 관광객과 학생들의 여행 제한으로 단기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 질 때까지 아태지역 전역의 소매업과 관광산업 부문의 투자 활동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대한 국제 부동산 투자 자본의 평가절상을 감안할 때 장기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코로나19가 발병함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려는 분위기로 인해 대형 쇼핑몰로 향하는 발걸음이 줄어들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리테일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부진으로 인한 오프라인 매장의 공실 증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업계 역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확진 환자가 다녀간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은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고 영업정지에 들어갔고, 환자가 근무했던 직장 역시 잠정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면세점의 경우 면세점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내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텔 포함 국내 관광업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외출을 자제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코로나19로 인한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고, 호텔 예약 자체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 주요 호텔의 취소율은 15%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중국인 확진 환자가 발견된 제주도는 2-3월 기간 서귀포 내 한국인 예약자 수가 전년 대비 30%나 급감하는 등 현지 관광객들의 여행 취소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투자측면에서 보면, 확진 환자가 다녀간 상가나 기타 시설 등에 검역을 이유로 폐쇄할 경우 이러한 상업시설에 투자한 리츠(REITs)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가 2015년 메르스(MERS)처럼 확산되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은 165만 명, 관광수입은 4조6000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종별 취업준비생 감소폭은 도소매업 4만5500여명, 숙박업 1만5800여명, 식당과 술집 1만5000여명 등입니다. 2002~2003년 발생한 사스처럼 코로나19가 9개월째 유행하고 관광수입이 17.2% 감소하면 관광업계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5만56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산업인구의 변화는 관련업계의 사무공간 임대차 활동에 제약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 리서치팀 진원창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유동인구가 줄어들면서 리테일 시장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오피스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전염병의 아시아 태평양 상업 부동산에 잠재적인 영향의 핵심 사항

  • 경제학자들은 GDP 성장률이 대략 0.2~0.3% 감소할 것이며, 중국에는 대략 0.4~1% 범위로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소매업과 관광을 통해 중국 내 소비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
  • 지역 관광 흐름 감소와 중국 본토 공급 업체들의 공급망 붕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더 큰 영향을 볼 수 있습니다.
  •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을 해결하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한 최근 위완화 1조7000억 달러(미화 2428억 달러) 경제 투입은 중장기적인 시장신뢰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특히, 여행, 럭셔리 리테일, 레져, 레스토랑과 같은 중국의 국내 리테일 소비는 단기간에는 둔화될 수 있지만 전자상거래는 상승할 것입니다.
  • 잠재적인 상업용 부동산 시장 영향은 다음 사항을 포함합니다:
  • 부동산 투자활동은 중기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에서는 2020년 1분기 이상 임대 및 투자거래 활동 둔화 예상
  • 단기 임대 및 공유경제 활동에 즉각적인 부정적 영향
  • 기업의 즉각적인 조치는 SARS 이후 강화된 BCP(비즈니스 연속성 계획)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성공은 장기적으로 보다 유연한 업무환경으로의 전환 가속화 예상
  • 해외여행자 숫자 감소는 아시아태평양 대부분 지역에서 관광 소비지출과 호텔 점유율에 부정적인 영향
  • 중국 본토 공장 폐쇄 및 검역으로 인한 생산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부품 공급 저해
  • 전자상거래의 증가에 힘입어 물류 부문에 대한 잠재적 이익

본 보고서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태평양 리서치 팀이 고객사의 상업용부동산에 코로나 19의 현재와 미래 영향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2월 18일까지의 상황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전체 보고서를 보고 싶으시면 여기 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옵션
동의 후 종료


이러한 쿠키를 통해 당사는 마케팅 파트너와 협력하여 여러분이 웹사이트에 접속하기 전에 클릭하신 광고 또는 링크를 파악하거나 당사의 광고가 여러분에게 보다 관련이 있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두 동의
모두 거부
설정 저장